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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지식들/유익한 영양 지식

생로병사의 비밀 692회「건강의 조건 ‘식탁을 바꿔라’ 」소감문

 

 

건강의 조건 식탁을 바꿔라소감문

 

내용정리

 

먹거리에 관심 없던 ‘황미선’씨가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있었다. 이른 나이에 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암 걸릴 즈음에 육아와 공부를 같이 병행하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 때 4년정도를 간편식을 자주 사먹게 되었고 한다. 지금은 암이 많이 개선된 황미선씨는 제철에 나오는 에너지와 영양성분이 가득 들어있는 제철과일과 제철채소를 많이 섭취하라고 추천한다.

부형식씨는 8년간의 열심히 약물치료와 운동 덕분으로 뇌경색이 극복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음식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되었다. 지역에 있는 영양박사님과 함께 뇌경색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 배우고 꾸준히 섭취했다고 한다. 박사님은 우리 몸에 장기들의 각각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하셨고, 건강한 식생활에서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대장암을 극복한 부형식 씨는 요즘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크게 실감하고 있다. 전에는 배만 부르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음식은 절제하고 선택적으로 먹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논문에 따르면 대장암의 발병 위험은 채소와 과일 섭취량에 따라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채소와 과일 섭취가 많았던 실험군에서 대조군보다 35%이하의 대장암 발병률이 낮았다고 한다.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장수할 수 있는 식단이 있다. 바로 지중해식 식단이다. 그리스 크레타섬은 지중해 식단을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을이다. 거의 모든 재료들이 마을 사람들이 경작하고 기른 식자재이다. 예를 들자면 사람들의 대부분이 올리브유를 직접 만들고 섭취한다. 지중해식의 식단구성은 채소와 과일이 식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올리브유는 지방섭취의 중심, 붉은 고기는 2~3, 생선,치즈,견과류에서 지방을 얻는다. 그리고 가공하지 않은 통곡물을 먹는다. 지중해식은 고지방식이지만 지방의 70%는 생선, 치즈, 올리브유 등의 불포화지방산에서 얻는 것이 특징이다. 이 불포화 지방산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세포가 더 부드러워져서 변형되거나 파괴되지 않고 완벽한 상태로 머물러 있어 스트레스나 흡연 등에 의해 세포가 죽는 것을 방지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고,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서는 흰쌀, 흰빵과 같은 정제된 곡물보다는 통곡이나 잡곡을 더 많이 섭취할 것하고, 단백질은 붉은색 육류보다는 콩류, 생선, 견과류 같은 건강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것하고, 과일과 채소는 충분히 많이 섭취할 것이 바람직하다. 전체적인 곡물 1/4, 단백질1/4, 나머지는 과일과 채소로 나머지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느낀점

 

약식동원, 의식동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약과 의료는 음식과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식사가 우리 건강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운동을 잘 할 수 있는 에너지도 얻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식탁에서부터의 꾸준한 개선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모든 대사질환은 먹는 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유전적인 문제나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음식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평소에 인지하고 식단에 신경쓰고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평소에 사람들이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조차 인식하지 않고 먹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이 무엇인지를 찾고 올바른 식단을 구성하여 건강한 식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